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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줄이라도 쓰지 않은 날은 없었다

한 줄이라도 쓰지 않은 날은 없었다. 이것이 내 습성이고, 또 내 본업이다. 오랫동안 나는 펜을 검으로 여겨왔다. 사르트르의 소설 에는 이런 고백이 쓰여있다고 합니다."한 줄이라도 쓰지 않은 날은 없었다."허연 시인의 에서 알게 된 사르트르의 고백은, 과거의 먹놀사 1호에게 '부러움'이란 감정을 깊이 심어 줍니다. 처음 저 문장을 읽은 날에는 그랬습니다.한 줄도 쓰지 않은 날이 없다는 고백이 어찌나 부럽던지요.동시에 타인이 옮겨둔 문장을 보는 것만으로도 부러워하면서도, 고작 한 줄조차 쓰지 않고 하루를 보낼 때가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. 어찌 보면 티스토리의 '오블완 챌린지'는 그런 저에게 '한 줄이라도 쓰지 않은 날은 없게 해줄 기회'였는지도 모릅니다.아쉽게도, 단 며칠을 남겨두고..

일상도 보내자(일기) 2024.11.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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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같이 먹.놀.사. 해주는 먹놀사 2호와 먹고 놀고 사는 이야기를 기록합니다. 먹놀사가 되기 위해 하는 일도 가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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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월3일, 에세이, 레그필라, 스트레칭, 악력기, 폼롤러, 오블완, 내돈내산, 플레이리스트, 일기, 피크민블룸, 술버릇, playlist, 플리, 피크민, 티스토리챌린지, 일상, 운동, 월세, 힐링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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